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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주상복합용지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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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상복합용지 위치도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검단신도시 1단계 내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 2개 필지를 매각한 결과, 다수의 시행사 및 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평균낙찰률 143%에 낙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주상복합용지는 1단계 핵심지역에 위치해 전철역에서 가깝고 검단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핵심앵커시설을 유치하게 되는 ‘넥스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주거와 상업기능을 복합적으로 개발하려는 개발사업자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공급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도 다수의 시행사와 건설사가 추첨에 참여해 공급이 완료됐고 일반상업용지 18개 필지 입찰 결과 평균낙찰률 160%를 기록하는 등 검단신도시 토지 매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검단신도시 주택분양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검단신도시가 여타의 다른 신도시 지역에 비해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조기에 착공해 도로 및 인천도시철도 1개 노선을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법원 및 검찰청 서부지원 유치 확정 시 조속한 활성화를 위한 주변토지 공급 등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병원 및 특화구역 민간사업자 공모 등 앵커시설을 유치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자족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용지와 향후 공급예정 조성토지에 대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판매사업처(032-260-5612)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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