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수원 권선구 한옥 음식점 화재...연기흡입 4명 병원이송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소재의 한 한옥 식당에서 25일 오후 1시 18분께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흡입한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음식점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20명이 대피했으나 5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5일 오후 1시 18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소재 한옥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중 1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했으며 4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9대와 경찰과 소방인원 76명을 투입해 진화해 나섰으며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2시 20분께 불을 진압했다.

경찰관계자는 불이 음식점 천장에서 최초 발화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