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젝터, 솔라표지병 등 안전시설물 설치
성남시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성남=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 귀가길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여성안심 골목길' 프로젝트를 실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서울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집과 골목길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성남시가 스토리가 있는 골목길을 만들어 일상의 불안감 제거한다는 것이다.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프로젝트는 올해 성남시와 (사)열린여성이 추진하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민·관 협력 공모사업으로, 공모사업 예산액 1800만원에 시 예산 5700만원을 보태 사업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마을 공동체를 매개로 골목의 이야기를 발굴, 안전과 돌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마을에 오래 거주한 여성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또 로고젝터 13개, 솔라표지병 6곳 조성 등 안전시설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여성정책팀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시간·장소에 따라 불안감 없도록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문화와 안전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범죄의 자연감시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pkk12088@hanmail.net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