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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은행연합회, 세계수영대회 입장권 20억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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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6개 금융협회 등 금융권을 대표해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오른쪽)이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장(왼쪽)과 입장권 구매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25일 금융권을 대표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회에 20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은 내달 1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여수 등지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입장권 구매 등 총 25억 8000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은행권은 10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공동 구매하고, 은행차원의 후원금, 입장권 구입 등을 포함해 총 15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저축은행업권도 총 10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에 동참한다.

구입한 입장권의 상당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가정 등에 제공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5대 세계 스포츠 축제로 손꼽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스포츠 행사 지원에 동참하여 금융산업의 공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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