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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K-OTC시장, 넷마블네오·리독스바이오 신규지정…27일부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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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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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금융투자협회는 넷마블네오, 리독스바이오 등 2개사를 25일자로 한국장외주식(K-OTC)시장에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9시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금투협에 따르면 넷마블네오는 넷마블 자회사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했다.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1449억원이다.


리독스바이오는 대화제약의 자회사로서 의약품 원료 제조·판매 및 필러 상품 판매 등을 주로 영위하는 회사다. 최근 독일 현지법인을 계열사로 추가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104억원이다.


오는 27일 거래 첫날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두 회사가 지정되면서 올해 K-OTC시장에 진입한 기업은 지정동의서를 낸 두 회사 포함 총 13개로 늘었다. 거래가능 기업은 135사다.


위 두 기업처럼 K-OTC시장에 '모집·매출실적'요건을 뺀 모든 지정기업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K-OTC시장 지정동의서'를 내면 거래가능기업으로 지정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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