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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임직원들과 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제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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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과 독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사용될 선풍기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제공|우리금융그룹



[스포츠서울 유경아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과 직접 선풍기를 제작해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손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WOORI) 시원한 여름’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기획했다”며,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 제도인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의 기금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다. 네이버 해피빈과·다음카카오 같이가치 등의 기부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참여하면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올해 상반기는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20개 단체를 대상으로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 제공 ▲여름나기 식료품 지원 ▲안전한 물놀이 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사회복지 사업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 870여개 영업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yook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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