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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주말 무더위 날리자, 강동구 '광진교 물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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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29일 오후 3시 광진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광진교 물총축제'를 연다. 2019.06.25. (사진=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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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광진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광진교 물총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광진교 다리 중앙에서 펼쳐지는 물총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물총놀이 이벤트와 대형 물대포를 활용한 워터 스플래시 체험, 키즈 물놀이 풀장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총축제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축제 현장에서 물총 대여가 가능하다. 물총놀이에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도 무료로 운영된다. 개인 수건과 여벌옷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 엔젤공방에서는 도예품·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엔젤공방은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운영하고 있다.

각종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존도 마련된다. 광진교 다리 곳곳에서는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푸드트럭 존에서는 물놀이로 인해 출출한 배를 채워줄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축제 당일 광진교 양방향(광진교 남단 천호지구대에서 북단 헌병초소 구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객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차량 우회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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