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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우석대 학생들 무주 음식관광 상품 아이디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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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4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혁신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음식관광 자원 상품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 큰 호평을 받았다.(우석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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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학생들이 무주군 음식관광 자원 상품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호평을 받았다.

지난 24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지역혁신 아이디어 발표회가 개최됐다.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우석대는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무주스러운 죽(호텔항공관광학과)’과 ‘무주 3색 빵(호텔항공관광학과)’, ‘골라먹는 무주 막걸리 음료(식품생명공학과)’, ‘새로운 음식 관광 축제(광고홍보이벤트학과)’ 등이다.

모두 한 학기 동안 무주를 직접 찾아 지역 특색과 자원 등을 조사하며 상품화 가치가 있는 과제를 발굴·연구해 만든 작품이다.

우석대 학생들의 제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수진 전주미식가협회장은 “학생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는 시장가치가 높은 아이디어다”면서 “상품 전략을 정밀하게 다듬고, 무주군과 함께 지역 현관광 상품으로 기획, 실질적으로 무주 관광에 기여하는 새로운 음식관광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지도교수인 황태규 우석대 호텔항공관광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수차례 무주군 일대를 직접 방문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조사하고 토론 등을 통해 무주의 음식관광 상품에 대해 연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변화시키는 일에 우리 학생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는 장영달 총장과 황인홍 군수, 유송열 군의회의장, 박수진 전주미식가협회장을 비롯한 관광 및 외식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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