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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주문화재단, 청소년 대상 '무료대관'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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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무료대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주시 지역 내 댄스, 밴드 등 공연예술을 지향하는 다양한 학교 동아리 단체들을 발굴 및 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대관 기간 오케스트라와 뮤지컬과 같은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2, 전통예술, 연극, 무용 등 소규모 연습이 가능한 중 연습실 1·2 등 총 4개의 연습 공간을 제공한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음향기기, 전면 거울, 무용바, 댄스 플로어 및 접의식 의자를 비롯해 연주에 필요한 각종 악기와 앰프가 설치돼 있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각 층에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내달 5일까지 전주시 지역 내 청소년 재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지원한 동아리 단체들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무료로 공연을 이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선정된 단체들을 위해 8월 16일 연습공간에서 마련한 무대에서 '춤 좀 춤 페스티벌' 청소년 경연 대회를 진행하며, 대회 당일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시상한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유산인 청소년들에게 무료 대관 지원과 경연 대회를 통해 보다 가깝게 공연예술을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jjcf.or.kr) 공지사항 또는 담당자(063-213-2016)로 문의하면 된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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