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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한국과학영재학교, 예비과학자들의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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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orea Science Academy of KAIST, KSA)는 '2019 KSA 과학축전(이하 'KSASF)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KSA에서 국제행사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스핌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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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1회를 맞는 KSASF는 격년제로 국제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과학영재교육기관의 학생, 교사, 교장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 문화 교류 행사이다.

KS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17개국 32개 학교에서 참가 예정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KSASF 2019는 ‘Dream! Design! Create!’라는 슬로건과 함께 ‘Science and the Future’를 대주제로 제시하고 글로벌 공동체로서 인류가 함께 개척해 나갈 ‘미래사회’의 모습과 ‘과학·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환경-에너지, 바이오, 나노, 로봇, 우주과학, 정보통신 등 ‘융합적 사고와 기술’이 반영된 내용들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미래사회의 리더가 될 세계 각국의 과학영재들이 과학으로 소통하고 상상력과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ASF 2019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팀별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주제별 실험, 팀별 과제, 과학경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과학자로서의 비전을 키우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KSA 정윤 교장은 “KSASF 2019는 미래 과학 리더들의 축제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류발전을 주도할 전 세계의 예비 과학자들이 서로의 과학 지식과 창의적 사고를 교류하며, 21세기 인류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고, 과학영재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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