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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현대차, 크리스티 ‘2019 아트+테크 서밋’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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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기업 '크리스티(Christie's)'가 개최하는 ‘2019 아트+테크 서밋: A.I. 레볼루션’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는 현대자동차가 미국 록펠러센터 크리스티 뉴욕 앞에 전시한 신형 쏘나타.


[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현지시각)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기업 '크리스티(Christie's)'가 뉴욕 록펠러센터서 개최하는 ‘2019 아트+테크 서밋: A.I. 레볼루션’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현대자동차는 서밋 행사의 일환으로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크리스티 뉴욕 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담은 ‘예술, 기술, 그리고 확장하는 미래(The Future Landscape)’展도 개최한다.

크리스티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대한 탐구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처음 ‘아트+테크 서밋’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공 지능’을 주제로 글로벌 미술계에서 인공지능의 영향력과 미래 기술변화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올해 서밋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뮤지엄, 구글, MIT 등 글로벌 문화 예술계 및 첨단 기술 분야의 리더·기업들이 강연자 및 패널로 참석한다. 현대자동차는 현직 디자이너가 직접 참석해 ‘인공지능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상품과 디자인 프로세스, 자율주행에 따른 미래 고객의 운전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현대차의 미래 비전과 디자인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서밋과 연계해 '예술, 기술, 그리고 확장하는 미래' 전시를 개최하며, 신기술을 접목한 총 19점의 예술 작품과 함께 신형 쏘나타, 넥쏘 등 차량을 함께 전시, 연출함으로써 기술의 발전을 통해 확장되는 미래의 풍경을 현대차의 시각으로 펼쳐보인다.

전시에서는 자연 풍경, 바쁘게 움직이는 도심 속 군중, 사람들의 얼굴과 표정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작가의 상상력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와 의미로 시각화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미국 LACMA 10년 장기 후원, 영국 테이트모던 11년 장기 후원,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장기 후원 등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중장기적으로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계 후원을 진행 중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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