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입주민 공연' 참가자 모집

6개팀에 상금 총 1억600만원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내달 15~31일 '제2회 LH 입주민 공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악기연주, 춤, 무용, 밴드, 합등 등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면 장르와 관계 없이 모두 가능하다. LH 임대주택 거주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팀을 꾸려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한 10개 팀은 800석 규모의 LH 진주본사 대강당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이 중 최종 6개팀에게 총 1억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LH 관계자는 "올해 입상팀에 대한 상금을 확대하고 LH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공연 기회도 대폭 늘릴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공동체를 꾸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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