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초그랑자이 모델하우스 28일 개관

서초무지개 재건축…일반분양 174가구

서초그랑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GS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446가구다. 일반분양은 174가구로 전용면적별로 Δ59㎡B 75가구 Δ59㎡C 13가구 Δ74㎡A 19가구 Δ74㎡B 63가구 Δ84㎡B 1가구 Δ100㎡A 1가구 Δ100㎡B 1가구 Δ119㎡ 1가구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춰 우수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2호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도 가깝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강남 8학군 지역에 속하며 서이초와 서운중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 재건축 아파트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50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서초그랑자이를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하고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했다. 커튼월룩은 아파트 외벽을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동 최상층에는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마련했다. 또 단지 중앙에 축구장 2.5배 크기의 '그랑파크'를 조성하고 공중산책로 등 다양한 산책로를 마련했다.

이창엽 GS건설 서초그랑자이 분양소장은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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