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 수퍼스타 모집

6개 팀 선정, 총 1600만원 상금 지급 및 다양한 공연기회 부여

LH가 오는 31일까지 ‘제2회 LH 입주민 공연’에 참가할 참가자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입주민 공연 포스터/사진=LH

【진주=오성택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사회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입주민 공연’을 개최한다.

LH는 오는 31일까지 ‘제2회 LH 입주민 공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가족 악기연주와 댄스, 무용, 밴드 및 합창 등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면 장르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또 LH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입주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도 입주민과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 중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정, LH 본사 대강당에서 공연을 벌여 최종 6개 팀을 선발해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연 참가 신청은 공연기획사인 FMC&G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공모 관련 사항은 LH 홈페이지 또는 마이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올해 입상 팀에 대한 상금을 확대하는 한편, LH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공연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입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LH 입주민 공연은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상 팀은 주거복지인 한마당 등의 행사에서 공연을 통해 입주민 문화복지 활성화에 기여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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