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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특징주] 트럼프 DMZ 방문 가능성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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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도 철원군 'DMZ 평화의 길'2019.5.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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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기간 중 DMZ(비무장지대)를 찾을 가능성에 관련주들이 2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아스는 전날(24일)과 비교해 335원(20.3%) 오른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무용 가구 업체인 코아스는 파주에 물류센터를 갖고 있어 DMZ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삼륭물산은 930원(15.76%) 오른 6830원, 자연과환경은 125원(7.84%) 상승한 1720원, 웹스는 340원(14.11%) 오른 2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기업은 파주 등 DMZ에 부동산을 갖고 있거나 DMZ평화생태공원 조성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 여부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11월 첫 방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DMZ를 방문하려고 했지만 기상문제로 가지 못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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