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인천지역 추진단' 서포터즈단 발대

11월 말까지 일·생활 균형 컨텐츠 업로드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지난 24일 오후 인천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일·생활 균형 인천 지역 추진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직접 널리 알리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포터즈단을 발족했다.

서포터즈단은 지난 15일 동안 모집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고, 지역에 거주하거나 인천 지역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9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11월 말까지 인천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일·생활 균형 컨텐츠를 주로 업로드함으로써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블로그에는 주로 인천의 일·생활 균형 이슈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소개 등 여러 관련 컨텐츠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 공동 블로그 뿐만 아니라 개인 SNS를 활용해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사업과 일·생활 균형 관련 정부 정책을 홍보하고 이 외에도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사업 중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행사에도 참여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일·생활균형 인천지역추진단 관계자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획기적인 시각으로 일·생활 균형 현황을 분석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온라인 활용 능력이 보다 뛰어난 청년들이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 블로그를 운영함으로써 인천 지역 일·생활 균형 이슈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생활 균형 인천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일·생활 균형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달에는 인천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지원행사와 제도 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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