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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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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한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다친 5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
2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6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재개발4구역 2층짜리 폐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은 최모씨(52)가 숨졌다.
최씨는 올해 1월부터 청량리 성매매집결지 재개발 보상금 문제로 옥상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왔다. 최씨는 폭발 사고 당시 화상을 입고 대피하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최씨 말고도 농성자 2명이 더 있었지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최씨 등이 갈탄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동수 기자 firefl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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