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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우리 배 지식 웹·모바일 사전'이 26일 나온다.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 해역에서 활동한 전통 한선의 용어를 종합했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전통 한선의 조선기술 발전과 배를 고치거나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인 선공의 고령화로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유산 자료를 보전하고 기록한다는 취지다.
단어 1939개에 관해 설명, 그림, 영상, 2·3차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담았다. 단어들은 주제별로 배의 종류, 전통 선박의 구조, 조선 도구, 배 짓기, 선소·선창, 조선·항해 의례, 항해 기술로 분류했다. 선소와 선창은 오늘날 부두를 이르는 말로 배를 만들거나 배를 대는 곳이다.
제작 방식인 웹·모바일 전자사전(http://dic.seamuse.go.kr)은 선박 전문가의 제한적 지식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가 아니고 네티즌들이 댓글로 보완에 대한 의견을 달거나 질문하면 이를 반영해 계속 내용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책 '우리 배 용어사전'은 2020년 발간 예정이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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