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 안보의 곳곳에 구멍이 뚫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북한 선박이 동해를 50시간 넘게 누비고 다녀도 아무도 모르는 국방 해제의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우리를 비웃는데도 이 정권은 국민 반대와 동맹국의 우려를 무시한 채 북한에 식량을 보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자신의 SNS에 국방부 장관과 청와대 안보실장을 즉각 경질하고 9·19 남북 군사합의를 즉각 무효화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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