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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네이션스컵 리뷰] 마레즈 쐐기골...알제리, 케냐 2-0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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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알제리가 네이션스컵 첫 경기를 순조롭게 끝냈다. 스타 플레이어인 리야드 마레즈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알제리의 첫 승을 이끌었다.

알제리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에어 디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케냐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알제리는 세네갈과 동률을 이루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날 케냐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게 된 알제리는 부네자 원톱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2선에 마레즈를 비롯해 베나세르, 페굴리, 베라일리가 나섰고 게디우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케냐에서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완야마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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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터 알제리가 우세한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34분 부네자가 페널티킥으로 케냐의 골문을 열어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3분 마레즈가 베나세르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케냐의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을 내준 케냐는 카하타, 오몬디를 빼고 오티에노, 오몰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알제리 역시 아베이드, 브라히미, 데로르트를 넣었고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양팀 모두 후반에 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알제리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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