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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적료 1223억' 호일룬 벤치→세리에 11골 ST 등장? '이적설 포함' 맨유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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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조슈아 지르크제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면 라스무스 호일룬은 벤치 자원이 될 수도 있다.

축구 매체 'DR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을 포함한 다음 시즌 맨유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마커스 래쉬포드, 지르크제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에드손 알바레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디오고 달롯, 안드레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많은 기대를 모았다.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리그 3위를 기록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했다. 게다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적 시장을 활발하게 보내면서 더욱 강력해졌다.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로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오나나를 지도한 경험이 있었다. 맨유는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씻어내기 위해 호일룬을 데려왔고 메이슨 마운트도 품으며 공격에 창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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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시즌 내내 부상자로 맨유는 제대로 전력을 꾸리지 못했고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 4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리그에서도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고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악의 성적에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여론이 생겼지만 맨유가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덜어내기 위해선 이번 여름을 잘 보내야 한다. 맨유는 지르크제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르크제이는 볼로냐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다. 지르크제이는 193cm의 장신이지만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고 연계플레이가 좋다. 결정력은 아쉽다는 평가가 있지만 지난 시즌 리그 11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3,38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통해 지르크제이를 데려올 계획이다.

지르크제이가 맨유에 합류하면 호일룬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맨유가 옵션 포함 8,500만 유로(약 1,223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해서 영입했다. 호일룬은 부상으로 이탈하기도 했지만 모든 대회에서 43경기 16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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