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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집회폭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도망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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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 위원장들과 함께 선 김명환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이 21일 오전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작년 5월21일과 올해 3월27일, 4월 2∼3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집회를 주최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장비를 파손하고 경찰 차단벽을 넘어 국회 경내에 진입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권영길 지도위원, 김명환 위원장, 천영세 지도위원. 2019.6.21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망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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