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與 "정부 비전 달성할 적임자" vs 野 "실패 정책 그대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청와대 경제 라인 교체를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비전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지만, 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은 실패한 정책을 그대로 하겠다는 회전문 인사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기 기자!

앞서 발표된 청와대 인선에 여야의 공식 반응 전해주시죠.

[기자]

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사람이 후반기 문재인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달성할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공정경제의 실현을 위해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정부의 경제 실정을 거론하며 경제청문회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사실상 회전문 인사라고 봤습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소득주도성장이란 문 정부의 경제정책을 수정 없이 그대로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상조 위원장이 이젠 정책실장 옷을 입고 또 어떻게 기업 죽이기에 나설지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혹평했습니다.

그러면서 갈 데까지 간 인사 단행, 소득주도성장의 실험을 완수해보려는 대통령의 삐뚤어진 의지가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