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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문 대통령, G20 참석 위해 27∼29일 방일…중·러 등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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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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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트뤼도 캐나다 총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일 정상회담 여부와 관련해선 "계속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2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고 대변인은 "세계경제와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하는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제 금융체제 안정과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과 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의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 정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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