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문 대통령, G20 계기 시진핑·푸틴과 정상회담…한일회담 여전히 미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전자신문

문재인 대통령 내외<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는 27~29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재까지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고 대변인은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 발전, 테러리즘 대응 등을 의제로 하는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제금융체제 안정,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및 정책공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기조와 한반도 평화정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27일 저녁에는 재일동포간담회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한일관계 있어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 따로 간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러한 의사를 계속적으로 말씀 드려왔다”며 “저희도 계속 문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는 점만 말씀 드린다”며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답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