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 전문가 통해 한류 방향성 점검
'한류 직문직답' 등 3부로 구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류의 현재와 미래의 의미를 짚어보는 ‘한류, 다시 출발점에 서다’가 발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펴낸 책으로 2018년에 발간한 ‘한류와 문화정책’의 후속작이다. 총 14인의 한류 전문가를 통해 한류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문화의 디지털화·인공지능과 뉴미디어·케이팝 등 한류의 최신 이슈와 사회적 영향력을 읽어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했다. ‘한류 직문직답, 그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도종환 전 문체부 장관부터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서황욱 GCN-한국 유튜브 파트너십 전무, 김용락 진흥원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류 정책과 국제문화교류 등 한류의 면면을 살펴봤다.
‘한류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에서는 ‘한류의 효용: 산업 너머, 강대국 너머’ 등을 주제로 원용진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수정 충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는 김미연 카카오M 원더케이스튜디오 국장·권석정 PD,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등을 통해 ‘뉴미디어와 케이팝’ ‘한국 대중음악계의 성과와 쟁점’ 등을 들여다봤다.
중앙행정기관, 국회 등 주요 기관과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우선 배포한다. 파일은 진흥원 홈페이지 내 ‘조사연구자료-문화산업연구자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정부간행물 코너에서는 6월 21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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