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보수주의의 기본 정신은 자유시장 경제이고 노동시장도 마찬가지다. 과거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서독,중동에 나가던 시절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전 대표는 “지금 중소기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외국인 근로자 임금 때문만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반기업정책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제도와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강제사항으로 하지 말고 임의규정, 권고사항으로 정비하고 지킬 경우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정책 전환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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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경향신문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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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는 “임금은 노동생산성과 숙련도에 의해서 정해져야 한다”며 “문 정권처럼 기업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경제활동을 규제로 해결하려는 반시장경제 정책이야말로 나라를 망치는 잘못된 좌파정책이다. 한국당의 기본 정책은 자유시장 경제주의라는 것을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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