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펑리위안 여사, 양제츠 정치국원, 왕이 국무위원 등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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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0일 오전 베이징을 떠나 1박2일간의 방북길에 올랐다.
중국 중앙(CC)TV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 총서기, 국가주석 시진핑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하고, 이날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CCTV는 수행단에는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중국의 국가 최고지도자가 방북한 것은 2005년 10월 당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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