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송철호·김경수 지사, 김현미 장관과 면담 예정
"김해신공항, 관문공항 역할 못해…총리실서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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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회가 열린 지난 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05.27. amin2@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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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PK(부산·울산·경남) 단체장들은 20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협의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송철호 울산시장·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후 국토부 서울 용산사무소에서 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동남권 신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김해 신공항 추진 여부 결정을 국무총리실로 이관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에서는 김 장관을 비롯해 김경욱 제2차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 김용성 공항행정책관 등이 참석한다.
앞서 부울경 단체장들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김해신공항은 관문공항의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국토부가 아닌 총리실로 이관해 면밀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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