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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일본 과학기술 총력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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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일본 과학기술 총력전

일본의 근대 과학기술은 패전 이후 경제성장 지상주의를 충실히 뒷받침해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반성과 성찰없이 달려온 일본 과학기술 정책이 빚어낸 참사였다. 이 책은 ‘과학기술 총력전 체제’가 이끌어온 근대 일본 150년을 되돌아본다. 야마모토 요시타카 지음·서의동 옮김. AK. 1만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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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의 인문 여행

지리학자가 쓴 여행기다. 저자는 지리를 알고 떠나는 여행은 인증샷만 남기는 여행이 아니라, ‘구경꾼’이 아닌 ‘참여자’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말한다. 남들과 다른, 깊이 있고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책이다. 이영민 지음. 아날로그.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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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작의 역사

직립보행에서 일부일처제까지, 문명의 질서는 어떻게 출현했을까. 직립보행이 원숭이가 더 멀리 내다보려고 똑바로 일어선 데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면? 이 책은 철학·생물학 등 방대한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인류의 ‘시작’을 추적한 문화 오디세이다. 위르겐 카우베 지음·안인희 옮김. 김영사. 2만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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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센 홀로 지키다

야마모토 센지는 일본 제국의회 치안유지법 개악에 끝까지 반대한 유일한 국회의원이었다. 1929년 우익 청년의 흉도에 쓰러지기 전까지 약자와 연대한 뜨거운 양심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그의 삶은 지금까지도 큰 울림을 준다. 우지 야마센회 지음·황자혜 옮김. 건강미디어협동조합.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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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뉴욕 간다

한국 포크록 뮤지션인 한대수가 40년 뉴요커로서 거침없이 써내려간 생생한 에세이.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이야기뿐 아니라 뉴욕의 노숙자, 마리화나, 동성결혼 같은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도 풀어놓았다.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담겨있다. 북하우스.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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