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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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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나쌤이 부모에게 알려주는 십대의 마음

뉴스1

신간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책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을 'Q&A'(질의응답) 형식으로 담아냈다.

저자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강연과 상담해 온 사례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들어온 질문을 모아 누구나 알기 쉽게 답을 내놓는다.

'평소에 연락이 잘 안 돼요' '타투를 하고 싶다고 해요' '유튜브에 빠져서 살아요' 등 일상 속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진로나 습관, 달라진 시대에 따른 가치관의 차이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는 특유의 부드러운 문체와 어른과 아이의 입장을 넘나드는 이해의 언어로 독자들에게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육 철학'을 안내한다.

저자인 오선화는 십대의 언어로 강의하고, 십대의 머리로 생각하며, 십대의 마음으로 상담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써나쌤'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다.

거리의 청소년을 돌보며 '비전반'을 만든 것을 계기로 꾸준히 토크 콘서트, 강의, 유튜브(써나쌤 TV) 등으로 상담과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 오선화 지음 / 꼼지락 펴냄 / 1만30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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