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가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과 70대 유튜버 박막례의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상승세를 보였다.
교보문고가 14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6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여행의 이유'는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행의 이유'는 작가의 방송 출연 등으로 독자 관심을 끌며 판매가 전주보다 52.8% 늘었다.
방한해 강연회와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독자들과 만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죽음'은 전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종합 2위에 올랐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판매가 전주보다 2배 이상 늘며 3계단 상승, 종합 4위가 됐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2. 죽음.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홍춘욱·로크미디어)
4.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박막례·위즈덤하우스)
5.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6.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7.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비즈니스북스)
8. 진이, 지니(정유정·은행나무)
9.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10.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사건(트롤·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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