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 바이킹 시긴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허블레아니와 추돌하는 순간 모습. 바이킹 시긴(뒤쪽 큰 배) 앞에 허블레아니(빨간 원 안)가 있다. [사진 크루즈 얼라이언스 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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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헤블레아니를 뒤따르는 바이킹 시긴. 2)추돌로 선미가 돌아간 헤블레아니. 3)추돌후 후진으로 사고지점으로 돌아오는 바이킹 시긴. 4)다시 전진하는 바이킹 시긴. [크루즈 얼라이언스 유튜브 영상 캡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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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람선 업체들로 구성된 ‘크루즈 동맹’은 지난달 29일 밤 침몰 사고 당시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침몰한 허블레아니 소속 선사 파노라마 데크도 크루즈 동맹 소속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뒤쪽 큰 배)이 한국인 관광객이 탄 허블레아니와 추돌하는 모습. 영상 화면의 오른쪽으로 허블레아니가 잠기고 있다. 영상 2분16초에 해당된다. [크루즈 얼라이언스 유튜브 일부] |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뒤쪽 큰 배)이 한국인 관광객이 탄 허블레아니와 추돌하기 직전 바이킹 시간 승객이 바쁘게 뛰어다는 모습. 영상 1분55초에 해당된다. [크루즈 얼라이언스 유튜브 일부] |
바이킹 시긴은 허블레아니를 들이받은 뒤 화면에서 사라졌다가 후진해 사고 지점까지 오는 모습. 영상 3분45초에 해당된다. [크루즈 얼라이언스 유튜브 일부] |
크루즈 얼라이언스 유튜브 영상을 보면 추돌 당시 허블레아니 선미에서는 갑판 위에 있는 일부 승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고 순간 바이킹 시긴의 갑판 위 앞부분에도 승객들이 부산히 있는 모습도 보인다.
헝가리 현지 매체 index.hu은 화면을 확대한 결과 사고 직후 물에 빠진 사람 5~6명의 움직임이 희미하게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바이킹 시긴 승무원들이 황급하게 뛰어다니면서 구명조끼 두 개를 던지는 모습도 보인다고 전했다.
헝가리 현지 매체 index.hu는 화면 확대 분석 결과 희미하지만 사고 직후 물에 빠진 5~6명의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바이킹 시긴 승무원들이 황급하게 뛰어다니면서 두 개의 구명조끼를 던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index.hu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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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시긴 후진 뒤 승무원들이 황급히 뛰어다니는 모습. 영상 4분10초에 해당된다. [크루즈 얼라이언스 유튜브 일부] |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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