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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헝가리 당국, 오늘 중 유람선 인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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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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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어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당국은 오늘 중으로 물속에 잠긴 유람선을 인양하겠다고 말했다고 최규식 헝가리 주재 한국 대사가 말했습니다.

최 대사는 오늘 오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주재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유람선 침몰사고 관련 대책회의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이같이 보고하고, 현지 당국이 헬기를 곧 동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사는 헝가리 측에 유람선 선내 수색을 우선적으로 해줄 것과, 앞으로 한국 구조팀이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구조와 수색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지원과 배려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외교부 직원들을 상대로 최근 해외에서 일어난 우리 국민 피해 사건·사고로는 유례없는 큰 규모인 만큼 현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갖고 상시대응 체제를 유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고 대응과 수습 과정에서 필요한 다뉴브 강 유역 주변국들과의 국제공조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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