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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5·6월 아파트 분양] 바다가 보이는 집…제주영어교육도시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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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일호종합건설 `제주에듀 루치올라`. [사진 제공 = 일호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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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호종합건설과 무궁화신탁이 분양 열기가 뜨거운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제주에듀 루치올라(Lucciola)' 견본주택을 5월 중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2680-2 일대에 들어서는 제주에듀 루치올라는 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84㎡A 39가구 △84㎡B 24가구 △113㎡ 18가구 △116㎡ 18가구로 구성된다.

제주에듀 루치올라의 가장 큰 장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한경면 청수리는 주변 녹지가 잘 보전돼 있으며,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 축제가 매년 열릴 정도로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명도 여기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멀리 마라도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제주 5대 명산 중 한라산, 산방산, 단산, 군산 등 4대 명산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대한로, 중산간도로 등을 이용해 제주공항, 중문단지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렇게 자연환경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지만 교통이 편리하다. 차량으로 6~7분 거리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인접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세일즈 포인트. 2011년 첫 입주를 시작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현재 국제학교 4곳(KIS, BHA, NLCS, SJA)이 개교해 운영 중이다. 특히 많은 졸업생이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이주 수요가 부쩍 늘었다.

2021년까지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주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명문 ACS(Anglo-Chinese School) 국제학교와 홍콩 '라이프트리(Life Tree)'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아울러 단지는 남향 위주 경사지를 활용한 단지 설계로 조망이 좋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게다가 바람길 등을 고려해 동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단지 쾌적성을 높였다. 외부 마감재는 목재패널과 화강석 등을 주로 사용해 자연스러움을 더했으며, 단지 내에는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반송, 곰솔나무, 담팔수나무 등 여러 개 정원이 마련되고, 전 동에 옥상정원이 설계된다.

커뮤니티시설에도 신경 썼다. 제주는 소규모 단지나 나홀로 단지가 많아 커뮤니티시설을 구성하기 쉽지 않지만 단지는 입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북카페, 헬스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940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 이지용 차장(팀장) / 박인혜 기자 / 최재원 기자 / 전범주 기자 / 손동우 기자 / 정지성 기자 / 추동훈 기자 /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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