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뉴시스】 야생진드기 주의 포스터. 2019.05.28 (사진=뉴시스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해 28일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시에 사는 76세의 이 여성은 지난 19일 텃밭 작업 후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대구의 의료기관에 입원, 지난 2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8일 오후 12시 41분께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38명(전국 259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지난 2013~2018년 전국의 SFTS 환자는 866명이 발생해 174명이 사망했고 경북에서는 136명이 발생해 31명이 사망했다.
spring@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