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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과 적극적 재정, 투자 심리 회복이 급선무"

SBS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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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경과 적극적 재정, 투자 심리 회복이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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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정례 보고를 받고, "추경안 신속 통과, 재정 조기 집행과 함께, 기업투자 심리가 살아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급선무"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투자 애로 사항 개선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복합 테마파크 등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와 공공부문의 추가 투자 방안 등 최대 10조원 규모의 민간과 공공부문 투자보강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또 산업 혁신의 양 날개인 '서비스 산업 혁신 전략'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경제팀이 마련하겠다고도 보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해, 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홍 부총리 임명 이후 격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았는데, 청와대가 보고 내용을 공개한 건 이번이 세 번쨉니다.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보고 내용을 공개한 건 정부의 과감한 투자 의지를 부각해 기업 투자를 견인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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