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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프로필]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보건·연금 분야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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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청와대는 23일 브리핑을 갖고 차관급 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보건복지부 차관에 임명된 김강립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제공)2019.5.23/뉴스1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청와대는 23일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김강립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차관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국민연금정책관 등을 역임해 보건과 연금 분야 정책통이다.

김 차관은 1965년 강원 철원 출생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또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김 차관은 사회복지정책본부와 보건산업정책국, 사회복지정책실, 보건의료정책실 등 복지부의 대부분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쌓아 주요 현안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김 차관은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현 정부의 의지대로 관련 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지난 2017년 8월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단을 발족하고 보건의료정책실과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 주요 공무원들이 참여한 대규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는데 당시 부단장이 김 치관이었다.

아울러 이번 차관 인사는 내부 인사로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정책 추진 및 소통능력 등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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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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