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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우리카드, 미얀마 초교 리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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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법인 투투파이낸스 임직원과 함께 진행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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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까웅문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까웅문초교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우리카드 미얀마 현지법인인 투투파이낸스의 임직원, 만달레이주 국회의원, 지역 구청장, 교육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까웅문초교 11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노후된 책상 및 의자 등의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또 투투파이낸스에 근무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져 화단 조성 및 운동장 정비, 벽 페인트칠 작업까지 마무리됐다.

투투파이낸스의 한 관계자는 “더운 날씨임에도 본사와 인근 지점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과 더불어 직원 화합의 장이 되기도 한 좋은 시간이어서 기쁨과 보람도 두 배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교육은 사회 발전의 근본이며 100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한국 역시 교육의 힘으로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만달레이주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 계열사에서 펼치고 있다. 우리카드 역시 독거노인 지원과 서민금융 활성화, 장애인 복지, 다문화가정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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