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에스원(대표 육현표)이 알뜰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그룹 계열사 에스원의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은 오는 24일 삼성전자 '갤럭시A10'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갤럭시A10 출시에 맞춰 가입자 확대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유심(USIM) 단독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료를 최대 1만9800원까지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뒷자리 0000, 1111과 같은 골드번호 제공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나카드‧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청구요금을 할인하고, SK텔레콤 스마트폰 구매 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한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에스원 안심모바일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10은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증강현실(AR) 스티커와 도장, 다양한 필터 제공 ▲6.2형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얼굴 인식 등 기능들을 탑재한 20만원대 스마트폰이다. 안심모바일은 자녀나 노약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 상황 때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며, 자녀의 스마트폰 유해사이트 접속 차단 등을 지원한다.
에스원 IoT사업팀 소재승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뜰폰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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