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한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 육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머니투데이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사진 왼쪽 두번째)와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한화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건축꿈나무여행 운영을 위한 서명식과 후원금 전달,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화건설은 총 9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2013년부터 진행됐다. 임직원과 대학생이 건축가의 꿈을 가진 청소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누적 참여인원만 1300여명에 달한다.

대학생봉사단 및 임직원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건축꿈나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진로 체험 멘토링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그리고 건축꿈나무를 중심으로 10개의 팀을 꾸려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CAD로 설계하고 모형을 만들어봄으로써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 체결이 대한민국 건축꿈나무 육성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건축꿈나무여행을 비롯해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향악 축제 등의 행사도 돕는다.

한화건설은 올해 20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