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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46개 선정…5년간 2211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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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211곳서 8707개 일자리 창출

뉴시스

【세종=뉴시스】고령자친화기업 사업유형. (표=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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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고령자가 근무하기 적합한 부문에서 다수 노인을 노동자로 직접 고용한 '고령자친화기업' 46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만 60세 이상을 5년 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지정 유형에 따라 1억~3억원의 사업비와 전문 경영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다수 노인을 이미 고용하고 있으면서 추가 고용계획이 있는 지정형 기업과 모기업의 자원을 연계하여 설립됐거나 우수 시장형사업단이 자립을 목적으로 설립하는 신규설립형 등으로 구분된다.

이로써 2011년부터 올해까지 복지부가 지정한 고령자친화기업은 211곳으로 현재까지 8707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선정된 46개 기업은 내년도 신규 노동자 419명을 포함해 2024년까지 2211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지기에 적합한 직종인 식품제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선정됐으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도 포함됐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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