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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오토론' 보험 출시…1년내 사고 나면 대출잔액 90%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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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오토론 대출채무상환면제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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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오토론을 이용해 자동차를 산 고객이 1년 내 교통사고가 나면 대출잔액의 90%를 면제해주는 보험 상품이 업계 최초로 나왔다. 메리츠화재는 이 같은 내용의 '오토론 대출채무상환면제보험'을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내 자동차 대 자동차 사고가 난 후 50일 이내에 대출채무상환면제를 신청하면 대출잔액의 9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보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KEB하나은행 1Q오토론'으로 신차를 구매해야 한다. 메리츠화재와 KEB하나은행은 20일부터 'KEB하나은행 1Q오토론'으로 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이 보장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KEB하나은행이 내고, 보험 혜택은 KEB하나은행 오토론 고객이 보는 구조다.

메리츠화재는 앞으로 여러 금융사와 계약을 맺어 적용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으로 고객들이 자동차 사고 때 자동차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뿐만 아니라 대출채무면제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적용 상품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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