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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도민 3.4%가 외국인…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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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도 제12회 세계인의 날 행사
[경남도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외국인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 야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모범외국인과 외국인 정착에 도움을 준 도민 15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도지사,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기관 표창을 했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 경남대회 행사에는 외국인 10개 팀이 참가해 전통춤, 합창, 케이팝 등을 선보였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경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원병원 등 17개 기관단체는 도청 야외광장에서 고용·체류 법률상담, 무료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남도민 334만5천여명 중 11만6천명가량(3.4%)이 외국인이다.

세계인의 날은 법정기념일이다.

다양한 민족·문화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정부가 2007년 제정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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