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시스】변재훈 기자 = 19일 전남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9분께 광양시 중동 한 아파트 인근 계단식 석재 축대(가로 90m·높이 10m) 중 일부가 붕괴돼 주차 차량 3대가 매몰,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2019.05.19. (사진=전남 광양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
【광양=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축대가 무너져 차량 3대가 파손됐다.
19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9분께 광양시 중동 한 아파트 인근 계단식 석재 축대(가로 90m·높이 10m) 중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돼있던 차량 3대가 매몰,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4시간 가량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광양 지역 강수량은 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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