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토요일 고속도로, 수도권 '매우 혼잡'…오후 6시 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후 8~9시쯤 되어서야 정체 해소

뉴스1

/뉴스1 DB © News1 김명섭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토요일인 18일 전국고속도로는 수도권 위주로 정체가 극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가 되어서야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서울방향의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외곽순환선의 경우 오후 6~7시에 정체가 절정을 보이겠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의 경우 오전 6~7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정오쯤 절정에 이른 후 오후 7~8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전남·경남지방은 비가 예보돼 있어 원활할 것으로 보이고 경기·충청권 정체도 오후 2시 이후 비교적 원활해지겠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4분 Δ울산 4시간23분 Δ강릉 2시간54분 Δ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5분 Δ대전 2시간 Δ광주 3시간25분 Δ목포 4시간7분 Δ대구 3시간40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2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9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57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8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5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수준이다.
starburyn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