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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국공항공사, 양천구 소음대책지역 소공인 협업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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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함께일하는재단-양천구청 등과 지역 소공인 지원 MOU 체결… 2020년까지 소공인 제품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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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양천구청 등과 함께 김포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 소공인 협업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왼쪽부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등이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해오름마을 주민센터에서 지역내 가방제조 소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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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해오름마을 주민센터에서 함께일하는재단, 양천구청과 지역내 가방제조 소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천구내 소음대책지역 소공인 협업 지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항공사는 내년까지 1억5000만원의 재정과 맞춤식 지원을 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소공인의 제품 개발과 디자인 및 마케팅 확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양천구는 행정 지원을 맡는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소음대책지역 지원사업으로 양천구 소공인들의 건강한 일터가 만들어져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2015년 11월부터 2018년 말까지 총 3억원의 지원금으로 양천가방협동조합 설립과 안정화, 자체 브랜드(LANNT) 개발, 판매 부스 운영 ‧홍보 등의 지원활동을 추진했다.

문성일 선임기자 ssamddaq@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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