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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희)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8명 전원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목포애향중학교에서 치러진 2019년도 1차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전 과목 합격 5명, 일부 과목 합격 3명 등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강진군이 지원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립을 돕는 것으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2016년부터 해마다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센터의 스마트교실에서 기초 학습 진단을 통해 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무료 동영상 강의, 교재 및 식비 지원을 받으며 시험을 준비했다.
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 및 자립 지원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밖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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