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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입소문 난 특별메뉴 찾아라" [Weekend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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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의 명품 차 '스페셜 신라 블렌드'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의 '단팥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간장 저염 '소시지'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라호텔 '스페셜 신라 블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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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을 타고 호텔가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은 제품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오직 서울신라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Tea), '스페셜 신라 블렌드'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처음 출시된 스페셜 신라 블렌드는 영국의 차 브랜드인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에서 선보인

서울신라호텔만을 위해 블렌딩된

제품으로 맛과 향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

서 별다른 홍보 없이도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다.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은 지난 2010년에 처음 출시됐지만 전통과 명품 차 브랜드가 많은 영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차 브랜드다.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은 섬세한 찻잎 선정부터 탁월한 향과 맛으로 짧은 기간에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최초로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를 판매하면서 국내 차 애호가들은 영국을 방문하거나 '해외직구'로 구매하던 '티 메이커스 오브 런던'을 국내 쉽게 맛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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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단팥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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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다. 국민 간식 단팥빵이 고급스러운 특급호텔의 베이커리에서도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판매 중인 단팥빵이 바로 그 주인공. 델리카한스의 단팥빵은 하루에 100여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빵을 내놓는 족족 트레이가 비어 버릴 정도로 인기다. 특히 노사연이 60년 평

생 먹은 무려 2만여 종 이상의 단팥빵 중 델리카한스의 단팥빵을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단팥빵'이라고 밝힌 뒤부터 찾는 고객들이 부쩍 더 늘었다는 후문이다.

단팥빵을 집어보면 묵직함에 놀라게 되는 200g이 훌쩍 넘는 무게는 얼마나 튼실한 빵인지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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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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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 '소시지'다. 평범한 소시지가 아닌 특허받은 소시지로 호텔 셰프가 직접 개발해

염도와 지방을 대폭 낮춘 웰빙형 소시지다.

이 간장 저염 소시지는 로컬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되는 경북 문경의 약돌돼지를 100% 사용하고, 너도밤나무 훈연칩을 통해 소시지 고유의 풍미를 잘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소시지에 사용하는 문경 약돌돼지는 일반 돈육에 비해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더 건강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간장 저염 소시지가 인기를 끌면서 칼로리를 일반 소시지의 10분의 1로 낮춘 올리브유 저칼로리 소시지도 선보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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