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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LG생활건강, 美화장품업체 `뉴에이본` 인수…북미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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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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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회사 뉴에이본(New Avon)의 지분 100%를 1억2500만달러(한화 14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에이본은 세계 최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직접판매 회사 에이본(Avon)에서 2016년 분리된 북미사업 부문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7000억원 수준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을 교두보로 삼아 주변 시장인 캐나다와 남미, 나아가 유럽을 비롯한 기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뉴에이본 인수 후 LG생활건강의 연구개발 기술력과 제품 기획력으로 에이본 브랜드들의 제품을 개선해 사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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